한국 투자자들이 잠든 사이 벌어진 일
어젯밤 미국 시장이 꽤 흥미로운 하루를 보냈어요. 나스닥 21,879.18포인트로 0.18% 상승 마감했거든요. 이게 생각보다 의미가 큰데요, 하루 종일 중동 긴장감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시장이 요동쳤는데도 기술주들이 버텨낸 거예요.

S&P500도 6,582.69포인트로 0.11% 소폭 상승했고, 다우만 46,504.67포인트로 -0.13% 살짝 내렸어요. 다우가 빠진 건 전통적인 제조업, 에너지 관련주들이 중동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에요.
기술주가 보여준 의외의 저력
솔직히 말하면요, 오늘 나스닥이 플러스로 마감한 게 좀 놀라웠어요. 아침에 트럼프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거든요. 보통 이런 날이면 기술주들이 먼저 빠지는데, 오히려 버텨냈어요.
애플이 1% 넘게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8% 상승했어요. 엔비디아는 초반에 흔들렸지만 결국 0.5% 플러스로 마감했고요. 이게 핵심이에요 – AI 관련 기대감이 여전히 강하다는 얘기거든요.

연준 관련 단서들도 놓치면 안 되는 게
어제 연준 관련해서 주목할 만한 발언들이 나왔어요. 몇몇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를 보면서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거든요. 이게 기술주들한테는 호재죠. 금리가 높을수록 미래 성장에 베팅하는 기술주들이 불리하니까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2% 근처에서 안정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에요. 우리 같은 직장인 투자자한테는 금리 방향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은?
오늘 오전 코스피 개장을 보면, 어젯밤 미국 시장의 엇갈린 흐름이 그대로 반영될 것 같아요. 기술주는 괜찮을 수 있지만, 중동 리스크 때문에 에너지, 화학 쪽은 좀 조심해야 할 것 같고요.
원달러 환율도 신경 써야 해요. 트럼프 발언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신흥국 통화들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거든요. 다행히 우리나라 WGBI 편입 효과로 외국인 자금이 4.4조원 유입됐다는 소식이 있어서 완충 역할은 할 것 같아요.
오늘 체크할 포인트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게, 오늘 오전에 나올 미국 고용 지표예요. ADP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강화될 수 있거든요. 그럼 기술주 랠리도 다시 생각해봐야 하고요.
그리고 중동 상황 모니터링도 계속해야 해요. 트럼프가 어떤 추가 발언을 할지, 실제 이란-미국 간 협상이 어떻게 진전될지에 따라 오늘 오후 미국 시장도 또 요동칠 수 있으니까요.
같이 한번 볼게요 – 변동성이 큰 시기일수록 단기 노이즈에 휘둘리지 말고 큰 그림을 보는 게 중요해요.